'김무명을 찾아라2'가 더욱 화려하고 강력해진 추리 무대를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3월 1일 저녁 8시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김무명을 찾아라2'는 특정 장소와 사람들 속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무명 배우, '김무명'을 찾아내는 잠입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청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던 '김무명을 찾아라'가 정형돈, 이상민, 효연, 김동현과 시즌2로 돌아오는 것.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은 한층 더 새로워지고 업그레이드 된 '김무명을 찾아라2'를 예고한다. 시즌2에서는 확대된 스케일 속에 긴박하고 완벽한 반전의 추리 무대가 꾸려지고 있다. 말을 타고 달리는 사람들과 해양 경찰들 사이에서 '김무명'을 찾아야 하는 추리단은 빠른 속도감과 무명 배우의 빈틈없는 열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지난 시즌 경험이 있는 정형돈과 이상민조차 전혀 감을 잡지 못하며 어려움을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추리 무대의 스케일이 커진 만큼 '김무명'의 열연이 더욱 중요해졌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번 시즌 '김무명'은 특정 직업에서 벗어나 하나의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들어 그 삶을 연기해야 하기에 무명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심도 있는 연기가 기대되는 것. 또한 규모가 큰 추리 무대 곳곳에 단서와 복선이 숨겨져 있어 추리 예능다운 즐거움이 더해질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는 "이번 시즌에서는 '김무명'이 연기를 선보일 무대의 스케일이 커졌다. 제주도의 드넓은 목장, 인천 서해바다 등 긴박하고 완벽한 환경 속에서 무명 배우를 찾아내야 한다"며 "신선하고 디테일한 구성이 많아져 추리 과정 자체의 재미, 맞혀가는 희열, 극적인 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더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