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갓세븐이 제주 여행 첫날부터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으나 마냥 즐거워했다.
21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GOT7 워킹 EAT 홀리데이 인 제주'에서는 갓세븐이 제주도 휴가 회의에 나섰다.
갓세븐에게 주어지는 건 숙소, 차량, 휴가비 30만 원. 이날 멤버들은 각각 원하는 로망을 밝혔는데,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돈을 벌어야 했다. 유겸은 푸드트럭 의견을 냈고, 멤버들은 동의했다.
드디어 제주로 떠나는 날, 항공기 지연으로 갓세븐 멤버들은 공항에서 대기하게 됐다. 안개로 인해 비행기가 뜨지 못할 수도 있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점만으로도 즐거워했다.
특히 유겸은 "어디든 놀러가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는데 프로그램이라도 놀러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두 시간 기다린 끝에 멤버들은 제주로 떠날 수 있었다. JB와 마크가 각각 나뉘어 차를 렌트했고 숙소까지 드라이브를 즐겼다. 숙소에 입성한 멤버들은 달걀프라이 등 직접 음식을 만들며 마시 연습생 시절로 돌아간 추억에 젖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