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황쯔리에X子하정우"‥'한끼줍쇼' 황치열·김용건, 휘몰아친 '히든카드' 찬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22 06: 49

대륙의 왕자임을 입증한 황쯔리에, 황치열의 위엄이 그려졌으며, 특히 김용건의 네버엔딩 하정우 찬스가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멋쟁이 신사 특집으로 김용건과 황치열이 출연했다. 
호동과 경규는, 중국관광객이 많은 신사동을 향했다. 그래서 인지 중국어 해석도 많았고, 관광지로 싹 변한 신사동의 변화한 모습에 감탄했다.

이때, 이경규와 강호동은 누군가의 뒷 모습을 보자마자 "누군지 알겠다"며 바로 알아차렸다.바로 김용건이었던 것. 강호동은 "대한민국 대표 시아버지 아니냐"며 반겼다. 김용건은 "며느리가 전국에 많긴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세 사람 앞에 알바생으로 변신한 황치열이 등장했다. 강호동은 중국에서의 '황쯔리에 신드롬'을 언급하며 역시 격렬하게 반겼다. 강호동은 "오늘 섭외 참 잘 했다, 중국 관광객 겨냥한 거 아니냐"면서 "중국에서 상상이 안 되는 인기라 한다"며 황치열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  
강호동의 말대로, 주변에 있던 중국 관광객들이 황치열을 보자마자 모두 발길을 멈췄다. 하나 둘 씩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혹시 "황쯔리에?"라고 묻는 등 인기가 폭발한 것. 황치열이 부끄러워하자, MC들은 "황치열 인기가 얼마나 되냐"고 물었더니 관광객들은 "인기 어마어마하다"고 대답했다. 
그제서야 황치열은 "그냥 경연하러 갔는데 다음날 아침 중국 뉴스에 나오더라"면서 "중국에 영향력있는 아시아 스타 1위로 기사가 났다"며 셀프 자랑, 이어 "부모님이 난리났었다"며 행복했던 일화를 전했다.  강호동은 "여기도 이제 치열이가 왔다간 길로 중국에서 또 난리나겠다"며 그의 인기를 인정했다. 
심지어 자동차를 타고 가던 일본 팬까지 등장, 명불허전 한류스타의 위엄을 보여다.  실제로 황치열인 유창한 중국어 실력까지 선보이며 준비된 한류스타의 모습을 보였으며, 치열한 노력과 실력으로 대륙의 마음을 훔친 대륙의 왕자임을 입증했다.
한편,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 찬스로 한끼에 도전했음에도 결국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해야했다. 김용건은 아들 하정우에게 영상 편지를 전하란 말에 "아버지가 먼저 결혼하면 안 되지 않겠냐, 올해 좋은 소식 좀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용건은 이경규의 영화 출연은 물론, 한끼 줍쇼 출연 제안까지하며 시원시원한 맨트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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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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