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가 한국에 이어 일본 단독콘서트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22일 “블락비가 지난 1월 한국에서 개최된 단독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에 이어 일본 주요 3개 도시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블락비는 지난 14, 15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17일과 18일에는 오사카, 20일과 21일에는 도쿄까지 주요 3개 도시를 돌며 단독 콘서트 ‘블락비 2018 블락버스터 인 재팬(Block B 2018 BlOCKBUSTER IN JAPAN)’으로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만나고 호흡했다.
블락비는 악동 콘셉트를 잘 보여주는 ‘잭팟(JACKPOT)’, ‘베리굿(Very Good)’, ‘닐리리맘보’부터 ‘떠나지마요’, ‘워킹 인 더 레인(Walkin’ In The Rain)’ 등 아련하고 달달한 분위기의 곡들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블락비는 소속사 세븐시즌스를 통해 “한국에 이어서 일본에서도 단독 콘서트로 팬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공연장을 찾아준 비비씨 여러분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범은 SNS를 통해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사복을 입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블락비 멤버들의 사진을 업로드해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블락비 비범과 피오는 각각 연극 ‘여도’와 ‘슈퍼맨닷컴’으로, 박경은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남자’ 등에 출연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세븐시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