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은 초보 아빠 이상민, 유재환과 세 아이의 父(부)로맨스를 그린 웹예능 육아 리얼리티 ‘우리 아빠가 생겼어요’(이하 우아생)를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에 공개한다.
‘우아생’은 초보 아빠와 세 아이가 1박 2일 여행을 통해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담은 육아 리얼리티 웹예능이다. 최장수 육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2006년부터 약 10년간 기획하고 연출한 김경태PD가 새롭게 내놓는 콘텐츠여서 더욱 기대된다.
세 아이의 아빠로는 최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상민’과 ‘유재환’이 나선다. 두 아빠와 여행을 떠난 세 아이에는 원조 ‘귀싱 꿍꼬또’의 주인공 김재은, 트와이스 ‘TT’ 뮤직비디오 속 미소년 이다민, SNS 화제의 귀요미 새해 아기 이기용이 낙점됐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경태PD는 “‘우아생’은 육아에 서투르지만 열심히 하려는 아빠와, 좌충우돌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성만점 아이들이 여행을 통해 만들어가는 육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며 “‘우아달’처럼 재미와 정보, 감동을 모두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우아생’의 티저는 2월 초 공개되어 별다른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이미 30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공개전부터 랜선 이모와 삼촌들은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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