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한일전을 승리로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는 아시아 국가가 올림픽에서 세운 최고 성적이다.
김은정 스킵(주장)을 필두로 김경애(서드), 김선영(세컨드), 김영미(리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된 여자 컬링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4강 플레이오프 일본과의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8-7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한국 스킵 김은정이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