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토토가3 특집이 H.O.T.의 재결합 무대를 공개하면서 올림픽 특수에도 시청률,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3 특집 2탄은 1부 12.5%, 2부 13.5%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 토토가3 특집 1탄은 1부에서 8.3%를, 2부에서 13.6%를 기록한 바 있다. ‘무한도전’ 토토가3 특집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중계 때문에 오후 10시대에 특별 편성됐다. 하지만 그럼에도 모두 13%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무한도전’ 토토가3 특집은 17년 만의 재결합을 추진하는 H.O.T.의 모습을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렸다. 지난 15일 진행된 H.O.T.의 공연은 하루 만에 10만 여명이 방청 지원을 하는 등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H.O.T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노래를 열창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들의 재결합에 팬들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냈다./ yjh030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