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서 북한 선수단과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한편, 선수단 입장 마지막 순서에서 북한 선수단이 먼저 입장하고 곧바로 한국선수단이 들어왔지만 공동 입장은 아니었다. 이처럼 남북한 폐회식에 공동 입장하지 않은 것은 남북선수단 사이에 미묘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은 비록 각자의 국기와 단복을 입었지만, 폐회식에서도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평창 평화올림픽의 처음과 끝을 장식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