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디즈니-마블의 첫 작품인 '블랙 팬서'가 450만 관객을 넘어선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 25만 315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49만 663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블랙 팬서'는 개봉 지난 12일 개봉된 이후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냈다. 개봉 13일째인 오늘(26일)에는 450만 돌파를 이루게 된다.
앞서 개봉 이틀 만에 100만, 3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이후 11일째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10만 289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장식했다. 누적관객수는 26만 7841명. '골든슬럼버',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주연 '리틀 포레스트'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20.5%로 '블랙 팬서'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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