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이 신기록이다. 그룹 아이콘이 지치지 않는 롱런을 펼치고 있다.
아이콘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정규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가 26일 오전 멜론, 지니,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무려 33일째 흔들림 없는 1위다.
특히 아이콘은 인기가수들의 컴백 속에서도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놀라운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더 강해지고 있는 것. 이에 힘입어 아이콘은 빅뱅 이후 10년만에 최장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그야말로 국민 히트곡의 탄생이다.
이 같은 아이콘의 큰 성공요인으로는 '좋은 음악'의 힘이 팬덤은 물론 대중을 단단히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사랑을 했다'는 비아이가 작사 작곡을 맡았으며 바비가 작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색깔을 가득 담았다. 경쾌한 피아노 리프 느낌 위에 슬픈 이별을 표현한 가사가 반전매력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아이콘은 음악방송 1위도 휩쓸고 있는 중이다. 이가운데 아이콘이 과연 앞으로 더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지, 또 어떤 신기록을 달성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