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LIVE] '만루포 작렬' 신본기, 롯데 첫 홈런 폭발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2.26 14: 08

신본기가 롯데의 연습경기 첫 홈런 주인공이 됐다.
신본기는 26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7번 유격수로 출전,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3-2로 앞선 무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신본기는 SK 두 번째 투수 정동윤을 상대로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대포를 날렸다. 맞는 순간 외야수들이 홈런을 직감했을 정도의 큰 타구였다. 롯데는 1-2로 뒤진 3회 대거 6득점해 전세를 뒤집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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