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LIVE] 임찬규, 삼성전 2이닝 1실점...2볼넷 아쉬움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2.26 14: 35

LG 임찬규가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임찬규는 26일 일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2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홈팀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 강한울(2루수) 이원석(3루수) 러프(지명타자) 강민호(포수) 김헌곤(좌익수) 이성곤(우익수) 최원제(1루수) 김성훈(유격수)이 선발 출장했다. 

임찬규는 2이닝 5실점으로 물러난 소사에 이어 2-5로 뒤진 3회 2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3회 러프와 강민호를 범타로 처리했다. 2사 후 김헌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이성곤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최원제를 1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4회 선두타자 김성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해민의 타구는 유격수 정면 방향이었으나, 1루 주자가 2루 도루를 시도하며 유격수 백승현이 베이스 커버에 들어가는 바람에 안타가 됐다. 
무사 1,3루에서 강한울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이후 박해민이 2루 도루를 성공했고, 이원석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사 2루에서 박한이가 러프 타석에서 대타로 나왔고, 임찬규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한편 4회까지 삼성이 6-3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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