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9'ㆍ'갤럭시 S9+', 28일부터 사전 예약...언락폰 첫 공급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02.26 14: 49

 삼성전자가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사전 예약을 받고 3월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갤럭시 S9(64GB)’이 95만 7,000원, ‘갤럭시 S9+’(64GB)가 105만 6,000원, ‘갤럭시 S9+’(256GB) 모델이 115만 5,000원이다.
사전 예약은 전국 4,000여 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 매장과 일부 MVNO 매장, 오픈 마켓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받는다. 국내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 최초로 자급제(언락폰) 모델도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자들에겐 공식 출시일보다 일주일 앞선 3월 9일부터 15일까지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사전 개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에겐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헤드폰을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S9’∙‘갤럭시 S9+’ 64GB 모델 구매자에게는 ‘덱스 패드(Dex Pad)’ 2018년 신모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덱스 패드(DeX Pad)’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데스크톱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 ‘삼성 덱스(DeX)’의 2세대 버전으로, 기존의 사용성에 더해 터치 패드와 터치 키보드를 지원한다. 
사전 예약 구매자 모두에게는 디스플레이 파손 수리 후 결제 시 5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1년 1회로 제한, 최초 통화일 기준 1년 이내) 해 주고 추첨을 통해 대규모 해외 전시회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왓챠 플레이 3개월 무료 이용권, 게임 ‘검은 사막’ 쿠폰도 준다.
‘갤럭시 S9’∙‘갤럭시 S9+’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구형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이들에겐 중고 매입 시세보다 최대 10만원 높은 가격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100c@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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