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오키나와리그'에서 난타전 끝에 LG에 승리했다.
삼성은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LG와 캠프 연습경기에서 9-7로 승리했다. 오키나와에서 KBO리그 팀들끼리 첫 평가전.
볼거리가 많았다. 이원석의 투런, 박한이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고, 김현수는 LG 유니폼을 입고 캠프 첫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삼성 김한수 감독과 LG 류중일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