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가 시범경기 2연속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다.
추신수는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다. 좌투수 알렉스 우드와 승부가 관건이다.
전날(26일) 콜로라도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이날 2번타순으로 승격됐다. 포지션은 여전히 지명타자. 텍사스는 델리노 드실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주릭슨 프로파(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로날드 구즈먼(1루수)-트레버 플루프(3루수)-라이언 루아(좌익수)-다윈 바니(2루수)-후안 센테노(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마운드는 마이크 마이너.
다저스는 우드를 선발로 내세운다. 타순은 크리스 테일러(유격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키케 에르난데스(2루수)-오스틴 반스(지명타자)-카일 파머(포수)-트레이스 톰슨(좌익수)-제이크 피터(3루수)-헨리 라모스(중견수)로 꾸렸다. /ing@osen.co.kr
[사진] 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