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2타수 무안타, 시범경기 연속 안타 마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2.27 07: 07

밀워키 브루어스 최지만(27)이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클리블랜드 우완 선발 조쉬 톰린을 맞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은 2사 2·3루 득점권 찬스. 우완 D.J. 브라운을 맞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돼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초 수비에서 네이트 오프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최지만은 시범경기 시작 후 3경기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시범경기 성적은 8타수 4안타 타율 5할 1홈런 2타점 1득점이다. /waw@osen.co.kr
[사진] 애리조나=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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