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호날두' 한광성이 나폴리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칼리아리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리아리에 위치한 사르데그나 아레나서 열린 나폴리와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서 0-5로 패했다. 칼리아리는 7승 4무 15패 승점 25로 14위에 머물렀다.
나폴리는 22승 3무 1패 승점 69로 한 경기 덜 치른 유벤투스를 승점 4 차로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칼리알리의 패배에도 의외의 소식이 있다. 바로 한광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월 칼리아리를 통해 세리에 A에 입단한 한광성은 그 후 2부리그 페루자로 적을 옮겼다.
페루자에서 17경기 동안 7골을 넣었던 한광성은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결국 유벤투스를 비롯해 빅 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다시 칼리아리로 복귀했다.
이미 지난 18일 키에보전에서 교체 출전했던 한광성은 나폴리를 상대로 선발 출장했다.
큰 활약을 펼친 것은 아니었고 후반 17분 교테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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