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열애설만 4번”..‘한혜진♥’ 전현무의 첫 열애인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2.27 11: 29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를 인정했다. 그간 숱한 열애설에 휩싸였는데 이제는 열애의 주인공이 됐다.
28일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의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전현무는 곧바로 이를 인정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는 것. 전현무의 첫 열애인정이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맺어진 커플.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던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진짜인 듯 아닌 듯한 썸 관계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는데 알고 보니 ‘진짜’였다. 이들의 열애 인정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전현무가 처음으로 인정한 열애설이었기 때문.

전현무는 그동안 수많은 열애설에 휘말렸다. 무려 네 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 그런 그가 열애 중임을 밝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전현무의 첫 열애설은 2010년이었다. KBS 아나운서 박은영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당시 전현무는 “저나 박은영 아나운서나 단 한 번도 커플임을 인정하거나 연인 선언을 한 적이 없습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번째 열애설은 2013년, 상대는 배우 심이영이었다. 전현무와 심이영은 MBC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데 전현무는 심이영에 “여보, 어디야”라고 말하거나 심이영은 전현무의 집에 와 본 적 있느냐는 말에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현무오빠가 없다고 그랬으면 없는 거다”라는 등의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열애설이 났다. 이에 전현무와 심이영은 이를 부인했고 이후 심이영은 배우 최원영과의 공개 연애를 선언하기도 했다.
세 번째는 2015년으로 배우 양정원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전현무와 양정원이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이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되면서 관계를 의심받았다. 양정원이 전현무가 진행하는 JTBC ‘러브싱크로’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열애설로 불거졌다.
마지막 열애설은 2016년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현무와 김지민이 함께 부동산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게재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특히 영상 속 전현무가 김지민의 것으로 추측되는 여자 가방을 메고 있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무게가 더 실렸다. 하지만 이는 오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울 금호동에 사는 전현무가 친분이 있는 김지민의 이사를 돕는 과정에서 함께 부동산을 찾았다가 이 같은 해프닝에 휩싸였고 전현무가 메고 있는 가방이 본인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네 번이나 열애설에 휩싸였었던 전현무. 하지만 드디어 사랑을 찾았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를 응원하고 축하하는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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