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 김유정의 완쾌를 기원했다.
유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내! 우리 소중한 오솔이"라고 김유정의 완쾌를 기원했다.
김유정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건강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이로써 김유정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하반기로 편성이 연기됐다. 김유정 측은 "드라마 촬영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유정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캐스팅된 유선은 드라마 대본 사진을 게재하며 "인연은 참 소중하다. 그 소중한 인연으로 만난 우리. 모두가 이해하고 배려하고 기다려주는 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 그 마음 느끼며 빨리 쾌유하길"이라며 "더 밝고 힘찬 모습으로 우리팀 그대로 다시 뭉칠 날을 기다린다. 힘내! 우리 소중한 오솔이"라고 김유정의 완쾌를 빌었다. 이어 "일단 뜨겁게 파이팅! 우린 더 뜨겁게 돌아옵니다! 반드시"라며 "모두가 하나되어 그날을 기다리며 뜨겁게 파이팅"이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배우 김유정이 최근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다"며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mari@osen.co.kr
[사진] 유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