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LIVE] LG 윌슨, 지성준에게 첫 피홈런...투런포 허용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2.27 13: 32

LG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캠프 첫 등판에서 홈런을 허용했다. 
윌슨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 이시카와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불펜 피칭을 수 차례 한 윌슨의 평가전 첫 등판. 
1회 2사 3루에서 김태균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허용한 윌슨은 2회 홈런을 허용했다. 한화 포수 지성준은 2회 1사 1루에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2회 현재 한화가 3-0으로 앞서 있다. 
/orange@osen.co.kr [사진] 오키나와=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