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3년여 만에 야심차게 새 드라마를 내놓았습니다. 배우 윤시윤, 주상욱, 진세연, 류효영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민 감독,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 류효영, 손지현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를 그리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극 중 삼각관계를 그리는 윤시윤, 진세연, 주상욱의 쓰리샷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에게 팔짱 낀 진세연, 그리고 두 남자. 이들의 치열한 삼각관계가 예상됩니다.
운명적 사랑을 그릴 윤시윤과 진세연입니다. 비주얼부터 훈훈한 커플이죠?
극 중 야심가 이강 역을 맡은 주상욱은 진세연, 윤시윤과 함께 치명적 삼각관계를 선보입니다.
진세연, 류효영, 손지현까지 ‘대군’의 ‘미녀 삼총사’입니다. 진세연이 극 중 절세미녀로 나오는데 진세연은 “예쁜 여배우들이 많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주상욱은 이날 2세 태명이 ‘대군’이라고 밝혔는데요. ‘대군’ 캐스팅 소식을 듣고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대군’이라 태명을 붙였는데 최근 딸인 걸 알고 ‘대순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TV조선 프로그램 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대하는 ‘대군’. ‘대군’의 흥행을 기대합니다.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