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최윤영, 이보희 친딸 아니었다..또 출생의 비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27 19: 28

'전생에 웬수들' 최윤영은 이보희의 친딸이 아니었다. 
27일 방송된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고야(최윤영 분)는 가족들에게 "저 프러포즈 받았다. 우리 소송 맡아준 변호사다.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엄마 우양숙(이보희 분)은 "결혼하지 말고 자유롭게 혼자 살아라"고 말했다. 계속 핀잔을 주며 딸이 결혼한다는 걸 못마땅해했다. 최고야는 엄마가 서운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 

이에 고모 최태란(이상아 분)은 우양숙에게 "고야한테 왜 그러냐"고 말렸다. 우양숙은 "핏줄이 무섭네요"라며 "고모하곤 섞여도 나하곤 안 섞였지 않냐"고 말했다. 
알고 보니 최고야는 남편 최태평(한진희 분)이 밖에서 낳아 데리고 온 딸이었고 우양숙은 친딸처럼 키웠지만 최태평이 또 바람나 도망가자 그 화풀이를 최고야에게 퍼부었던 것. 
우양숙은 "도대체 어떤 년 하고 낳은 자식을 나한테 두고 자기는 떠났나 원망스럽더라. 고야 볼 때마다 최태평 생각나서 속에서 천불이 났다. 그 양반이 미울 때마다 고야도 미웠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전생에 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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