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을 거듭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날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를 인터뷰했다. 오늘 또 다른 피해자가 나왔다"며 실명 공개 및 대면 인터뷰를 예고했다.
오달수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에 관해 "20대 초반으로 돌아가 차분히 스스로를 돌이켜 보았지만, 그런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26일 '뉴스룸' 측은 피해자의 인터뷰를 내보냈고 오달수 측은 "'뉴스룸'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무고죄 등 법적대응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거듭 부인했다.
하지만 '뉴스룸' 측은 또다시 오달수에게 성추행 당한 여성의 인터뷰를 예고한 상황. 이번 사태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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