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러 올래요?' '키스먼저' 감우성, 불면증 김선아에 제안[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2.27 23: 03

감우성이 김선아에게 두번째 동침을 제안했다.
27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모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무한과 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만취 상태에서 모텔에 가지만, 무한은 키스하려다 안한다.
무한은 순진에게 "나 좋아하지 마라. 멈추라"고 한다. 두 사람은 개목줄로 장난치다 침대에 누워 대화를 한다. 무한은 "나 좋아하지 마라. 난 거절할 거다. 상처받을 거다"고 한다. 순진은 "상처 안받으면 좋아해도 되냐"고 하고, 무한은 "난 그렇게 못한다. 흔들지도 말고, 흔들리지도 마라. 친구로 지내자"고 한다.

다음날 무한은 딸 이든이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경찰서에서 딸과 제안한다. 무한은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건 했다. 앞으로 네가 알아서 하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순진은 미라에게 모텔에서 대화만 했다고 밝힌다. 순진은 "나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어떻게 잘까 했는데, 오히려 다행이었다. 의외로 그 사람과 통하는 면이 많은 것 같다"고 한다.
이든은 무한을 찾아 빌라 앞에 왔다가 순진과 마주친다. 이든은 순진의 집까지 따라 들어가 난동을 피우고, 순진도 이든과 싸운다. 순진은 이든을 끌고 경비실에 가서 아버지 좀 찾아주라고 한다. 이든은 아버지가 무한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순진은 충격을 받았다, 순진은 무한과 마주칠까봐 몰래 사라진다.
무한은 이든의 방송을 듣고 경비실에서 이든을 찾아 호텔에 데려다 준다. 무한은 이든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내내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무한은 경비실 앞에서 순진과 마주치고,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한다. 순진은 무한이 501호에 산다는 사실에 충격에 빠졌다.
무한은 밤중에 불면증에 시달릴 순진이 걱정된다. 무한은 전화해 "우리 집에 자러 올래요?"라고 하고, 순진은 무한의 제한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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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스 먼저 할까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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