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멤버 배우 이시언도 열애를 인정했다.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에 이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두 번째 커플이다. 이시언의 연인은 1988년생으로 '반올림2'로 데뷔한 배우 서지승이다.
이시언의 소속사는 28일 오전 OSEN에 “본인 확인 결과,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음을 확인했. 현재 만남을 시작한 지 5개월에 접어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조심스레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연인으로서 관계를 공표한 것.
이시언과 서지승의 나이 차이는 6살이다. 서지승은 88년생으로 고등학교 시절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2'를 통해서 배우로 데뷔했다. 서지승은 이후 아역배우로서 커리어를 이어가면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진학했다.
서지승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면서 지난해까지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지승은 드라마 '백만장자와의 결혼', '복희누나', '오! 할매', 영화 '연애의 온도', '타인의 멜로디', '간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조작된 도시' 등에 조역과 단역으로 출연했다.
서지승의 언니 역시도 유명하다. 서지승의 언니는 전 프로게이머 서지수. 서지승의 언니 서지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E스포츠에서 외모와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다.
서지승과 이시언은 함께한 작품은 없다. 하지만 데뷔이래로 배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서로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면서 편안한 연인 사이로 지낸다고 알려졌다.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에 이어 이시언과 서지승 커플이 쿨하게 열애를 인정하면서 시청자들과 팬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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