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기사단'에서 국가와 인종을 넘어선 러브스토리와 아빠, 워킹맘의 공감 스토리가 펼쳐진다.
28일 저녁 8시1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3개국 손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4MC들은 스페셜 버스를 운영하며 스웨덴, 홍콩, 스위스 등 3개국에서 온 9명의 외국인 손님들의 일일기사로 변신한다. 다양한 국가에서 각기 다른 이유로 한국을 방문한 손님들을 함께 모시는 만큼 국가와 인종을 넘어선 공감 스토리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짧은 유학시절에서 만나 결혼해 가정을 꾸린 스위스 국제커플의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이어 홍콩에서 패션 관련 사업을 하는 부부손님은 의류 도매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고백해 MC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아이를 위한 용품에 관련된 사업을 하고 있는 스웨덴 손님들과 MC이수근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아빠만이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공감대를 만들어가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버스 운전을 담당하는 ‘국민 운전사’ 이수근의 남다른 운전 실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어른 손님들은 물론 '친절한 기사단' 최연소 손님인 15개월 아기까지 만족시킬 정도의 부드러운 운전 실력을 뽐낸 것. 오랜만에 돌아온 '국민 운전사' 이수근의 모습도 남다른 재미를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