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국내올인→3월5일 신곡" 양현석, 아이콘 팬들과 지켜온 약속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2.28 15: 45

 "국내활동 올인, 코닉들의 모든 요청사항 최대한 수렴노력"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아이콘의 컴백을 앞두고 제일 많이 한 말이다. 이 같은 양현석 대표의 약속은 고스란히 이뤄졌고, 그 결과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1위 신드롬을 일으키며 보이그룹의 역사를 새로 썼다.
그야말로 아이콘은 적토마 같은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 이에 양현석 대표는 "아이코닉(아이콘 팬클럽)을 위한 깜짝 선물 준비 중" "심장주의"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팬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러다 28일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iKON #NEWSINGLE_RELEASE_2018_03_05

#약속한깜짝선물 #숨겨놨던_다음타이틀곡#보석함개방 #적토마_아이콘_ 후속곡 아닌_신곡으로활동연장 #YG"라는 글을 게재했다. 
양현석 대표가 준비한 깜짝 선물은 3월 5일 신곡발표였던 것이다. 이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과감한 행보다. 보통 아이돌은 타이틀곡 다음 후속곡으로 활동을 하는데다, 정규앨범을 발표한 다음 얼마 되지 않아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을 휩쓸고 있는 상황이기에 신곡발표는 신선한 전략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양현석 대표는 또 한번 통크게 약속을 실현시키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번에 아이콘의 앨범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것은 물론 활발한 국내활동을 지원해준 바. 아이콘의 역대급 '1위 신화' 뒤에는 양현석 대표의 큰 공이 있었던 셈이다.
아이콘 역시 OSEN에 "양현석 회장님께 너무 감사하다. 이번에 정말 많이 밀어주셨다. SNS를 볼 때마다 재밌었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팬들과 꾸준히 약속을 지키며 진정한 수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양현석 대표. 이에 힘입어 아이콘이 전무후무한 '롱런'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오는 3월 5일 어떤 곡을 들려줄지, 얼마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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