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BJ 권현빈이 YG케이플러스와 YG엔터테인먼트의 공동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권현빈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K플러스 모델컴퍼니 동시 소속을 결정했다. 가수, 배우, 모델 활동을 두루 겸할 수 있는 인재인만큼 두 소속사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다방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로써 권현빈은 활동 분야 비중에 따라 전문화된 매니지먼트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업무 효율성 역시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주혁, 이성경도 YG케이플러스 소속이었으나 다방면 활동을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동시 소속으로 활동반경을 옮긴 바 있다. 권현빈 역시 이런 케이스다.
권현빈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YG 케이플러스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했다. 이후 10월 아이돌 그룹 JBJ로 데뷔해 음악방송 1위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와 동시에 JTBC '착하게 살자', 온스타일 '떠나보고서' 등 다양한 예능과, MBC '보그맘', 넷플릭스 '비정규직 아이돌'을 통해 연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잠재력을 인정받은 권현빈은 YG엔터테인먼트 배우 소속으로 차승원 강동원 최지우 이종석 손호준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한편 권현빈은 지난 1월 17일 JBJ 두번째 미니앨범 '꽃이야' 활동 마무리 후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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