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가 이틀 연속 분전했고 타선이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SK가 일본 팀을 상대로 기분 좋은 2연승을 내달렸다.
SK는 28일 일본 오키나와현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1군과의 연습경기에서 9회 경기를 뒤집으며 2-1로 역전승했다. 전날 요미우리 원정에서 2-0 영봉승을 거뒀던 SK는 이날도 마운드가 힘을 내며 승리를 따냈다. SK는 오키나와 연습경기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9회초 1사 1루 SK 김성현의 안타때 1루 주자 정진기가 3루에 슬라이딩을 하고 있다. 이후 공이 빠지면서 정진기는 동점 득점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