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와 줄리안이 부부 싸움을 하다 아이가 생겼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박슬혜(황우슬혜 분)과 박왕대(줄리안 분)이 게임기 때문에 각방 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슬혜와 박왕대는 게임기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게 됐다. 박왕대는 박슬혜에게 아무런 상의 없이 73만원 짜리 게임기를 샀고, 두 사람은 결국 싸우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각방 생활을 결심했다. 박왕대는 "나랑 허니 각방 쓰기로 했어. 나 저방에서 안 잘거야. 오늘부터 내 방 가서 자줘"라고 통보했다. 박슬혜와 박왕대는 "날이 갈수록 애가 되어가", "날이 갈수록 애 취급이야"라고 씩씩 댔다.
박슬혜는 "한 판 붙고 끝내"라고 말했고, 박왕대는 "내가 자기랑 왜 끝내. 난 하늘이 두 쪽 나도 자기랑 못 끝내"라고 화를 냈다. 박슬혜는 "왜 못 끝내"라고 물었고, 박왕대는 "자길 사랑하니까"라고 화를 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떻게 증명할 거냐'라고 묻는 박슬혜에게 박왕대는 키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그날 아이가 생기고 말았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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