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추리의여왕2' 권상우X최강희, 결혼사기조직 일망타진[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2.28 23: 02

 '추리의여왕2' 권상우와 최강희가 힘을 합쳐서 결혼사기 조직을 일망타진했다.
28일 오후 처음으로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2'에서 힘을 합쳐서 결혼조직 사기단을 잡는 하완승(권상우 분)과 유설옥(최강희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완승과 설옥의 사이는 심상치 않았다. 완승은 설옥의 집근처로 이사하는 것은 물론 밤에 함께 라면도 끓여먹었다. 하지만 완승과 설옥은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완승은 설옥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반지를 준비했다. 설옥 역시 완승에게 마음이 있는 상황. 설옥은 완승이 자신을 위해서 반지를 준비한 사실을 알아챘다. 두 사람은 서로 썸을 타면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완승과 설옥은 온갖 폭탄주를 마시고 취했다. 설옥은 완승에게 다른 여자 좋았던 적 없냐고 물었다. 하지만 완승은 결국 설옥에게 반지를 주지 못했다.
완승과 설옥은 백화점에서 수사를 하다가 카드 사기범을 붙잡았고, 그 카드의 주인은 시체로 발견됐다. 카드 사기범은 카드 주인의 시사촌동생이었다. 시체로 발견된 여자의 남편은 아내의 장례식이 치러지기도 전에 또 다른 여자와 호텔에 드나들었다.
설옥은 조직적인 결혼 사기에 의한 살인 사건임을 추리했다. 그리고 결혼 사기 조직을 붙잡기 위해서 잠입 수사에 돌입했다. 설옥은 사기꾼 남복순(전수경 분)의 정체를 밝혀낼 증거를 찾기위해 애섰다. 설옥은 복순의 집에서 잠긴 방을 찾아냈고, 그 방에서 수많은 결혼 사진과 피해자들을 발견했다.
완승은 결혼식 당일 조직에 의해서 납치 당하면서 위기에 처한 설옥을 구하기 위해서 혼자 결혼식장에 뛰어들었다. 완승은 설옥을 구하는데 성공했고, 설옥과 완승은 함께 바이크를 타고 도망친 범인들을 쫓기 시작했다. 마침내 다리 위에서 결혼사기조직과 마주친 완승은 액션으로 조직원들을 제압했다.
그리고 완승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서현수(홍은희 분)이 다시 찾아왔다. 완승은 뒤늦게 서현수를 쫓았다. 하지만 서현수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pps2014@osen.co.kr
[사진] '추리의여왕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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