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박진희x오대환 범인..시작은 19년전 여아 살해사건[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2.28 23: 04

박진희와 오대환이 모든 일을 꾸민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준희가 깨어나 회복된 모습이 그려졌다. 자혜는 인호를 만나 학범과 태석이 준희의 차를 절벽에서 미는 사진을 준다. 인호는 충격을 받고, 학범을 미행한다. 학범은 죽은 병기에게 문자가 오자, 범기의 무덤을 판다.
학범은 땅을 파다 인호가 나타나자 놀라고, 인호는 사진을 학범에게 뿌린다. 인호는 화를 내며 "내가 다 알았다. 이제 어떻할 거냐"고 하고, 학범은 무릎을 꿇고 눈물의 사죄를 한다.

독고영은 안학수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다가, 학범, 태석 일당이 어렸을 때부터 학수와 관련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학수는 뭔가 꼬투리를 잡고 태석 일당에게 돈을 뜯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독고영은 태석이 잡힐 당시 자혜가 현장에 있었다는 것을 짐작했다.
석순은 독고영에게 미정과 태석 일당의 관계가 오래됐다고 하고, 조사해달라고 한다. 독고영은 자혜가 보낸 사진을 통해 미정과 태석 일당이 어렸을 때부터 친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인호는 태석, 학범을 집으로 초대하고, 그때 자혜가 나타난다. 자혜의 등장에 태석과 학범을 긴장한다. 학범은 인호를 불러 자혜를 부른 이유를 묻고, 인호는 "오늘 다 밝히자. 너희들은 최자혜 변호사가 수상하다며?"라고 한다. 분위기가 어색하자 자혜는 일찍 자리를 뜨고, 그때 또 다른 손님이 온다. 회복한 준희가 나타난 것.
학범은 충격을 받고, 인호는 "준희가 최근 6개월 간의 기억이 없다"고 했다. 학범은 준희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 협박하는 듯한 말을 했다.
석순은 19년전 사건이 마음이 걸려 독고영에게 전화하고, 태안에 내려갔다가 자혜와 마주치고 비명을 질렀다. 독고영은 석순이 통화 중 전화가 끊어지자 걱정하며 통화 위치를 추적한다. 석순의 집에 갔다가 19년 전 태안에서 일어난 여아 살인 사건의 기사를 보게 된다.
동배는 석순의 전화가 인천에게 마지막으로 끊어졌다는 소리에 학수의 시체가 발견된 횟집으로 찾아간다. 거기서 독고영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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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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