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리턴' 박진희, 악벤져스 향한 덫..최고시청률 18.1%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01 08: 19

SBS 수목드라마 '리턴' 박진희가 악벤져스에 덫을 놓아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최고시청률 18.1%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리턴'에서 자혜(박진희 분)는 수업중이던 학범(봉태규 분)의 강의실에 찾아가서는 강의용 영상속에 병기(김형묵 분)가 총을 맞던 당시 상황을 음성파일을 몰래 틀었다.
영상, 그리고 자혜를 만난 뒤 자신과 준희(윤종훈 분)를 둘러싼 숨겨진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인호(박기웅 분)은 일부러 친구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그는 자혜와 병원에 누워있던 준희까지 등장시켜 친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독고영(이진욱 분)은 자혜로부터 ‘1999. 11. 4.’라는 날짜가 찍힌 사진파일을 받고는 고부검의(서혜린 분)에게 보냈다. 하지만 그녀로부터 아무런 단서나 답변을 듣지 못한 채 통화가 끊기자 그는 그녀를 찾기 위해 집, 그리고 휴대폰의 마지막 발신지인 인천의 해마랜드로 갔다가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리턴'은 19회 12.0%(전국 11.5%), 20회 16.0%(전국 15.2%)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최고 시청률은 18.1%다. 더불어 구매성향이 뛰어난 20세부터 49세까지의 시청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2049시청률에서도 ‘리턴’은 각각 4.0%와 5.9%을 기록했다. 
특히 20회의 5.9%는 2049시청률 자체최고기록으로, 이날 지상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종편에서 방송된 드라마와 교양, 예능, 보도, 그리고 스포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는 자혜가 상류층 4인방, 즉 악벤져스에게 본격적으로 덫을 놓고, 이로 인해 친구 사이인 이들의 관계를 와해되는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라며 “과연 자혜가 이들과 어떤 숨겨진 과거가 있길래 이렇게 숨통을 조여가는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리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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