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추리의 여왕2'를 맡고 있는 배경수 CP가 첫 방송에 대해서 언급했다.
배경수 CP는 1일 오전 OSEN에 첫 방송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에 대해 "2회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더 오를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추리의 여왕2' 첫 방송에서 눈에 띈 것은 권상우와 최강희의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였다. 그는 "두 사람의 케미가 워낙 좋다. 그 케미를 살려서 가긴 하겠지만 멜로나 연애에 치우치지 않는다. 에피소드 별로 사건이 있고, 시즌1에도 등장했던 큰 사건의 밑바탕이 있기 때문에 사건 위주로 흘러간다"고 설명했다.
생활밀착형 추리를 내세웠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는 자동차 추격신이나 다수가 등장하는 액션신 등이 추가 되면서 확실히 달라진 스케일을 보여줬다. 배 CP는 "시즌1을 잘 봤던 시청자들과 새롭게 보는 시청자를 만족 시키기 위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추리의 여왕2' 첫 방송은 호평 일색이다. 권상우와 최강희의 케미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그 사이사이 녹아든 유머 역시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추리의여왕2'가 수목드라마의 왕좌를 차지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추리의여왕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