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아이콘이 '사랑을 했다'로 또 1위를 차지했다.
아이콘은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사랑을 했다'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로써 아이콘은 '사랑을 했다'로 1위 5관왕에 올랐다. 아이콘은 지난달 1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이후 처음 1위를 한데 이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2주연속)에서 1위를 트로피를 받았다.
'사랑을 했다'는 대중적인 건반 리프와 캐치한 퍼커션 소스가 주된 리듬을 이루는 곡. 사랑의 시작과 끝을 '인생의 막'으로 은유한 잔잔하면서도 아련한 가사가 청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곡으로, 음원차트에서 36일째 1위라는 대기록을 쓰고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규와 우주소녀, SF9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SF9은 신곡 '맘마밈아!'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는 밝고 발랄한 에너지를 전달하며, 특히 하이틴 뮤지컬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주소녀는 마법소녀로 변신했다. 우주소녀는 신곡 '꿈꾸는 마음으로'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마법소녀로 변신한 13명의 우주소녀의 특별한 무대가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완벽한 퍼포먼스까지 소화하며 볼거리를 더했다.
김성규는 인피니트 활동 이후 솔로로 나섰다. 인피니트 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김성규의 이야기와 감성을 펼쳐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구구단, 김성규, 레인즈, VAV, 샤샤, 시온, 아이스, 양요섭, SF9, NCT U, 우주소녀, 위키미키, 치타, 코코소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 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