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범 또 있었다!" '추리의여왕' 권상우, 다음 타깃 '위기'[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01 23: 05

최강희와 권상우가 연쇄방화범을 검거했다. 하지만 또 다른 한명의 방화범이 있었고 권상우가 위기에 처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설옥(최강희)이 경찰 시험에서 떨어져 낙심했다. 이에 하완승(권상우)이 한 기자에게 결혼사기범 소탕의 주역이 설옥이라는 제보를 했다. 설옥의 활약이 보도됐고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설옥이 자주가는 케이크 집에 화재가 발생했다. 설옥은 화재가 아니라 방화라고 수사를 시작했다. 

하완승이 중진경찰서로 발령을 받았다. 그곳에서 계성우(오민석)을 만났다. 경찰대 동기였는데 알고보니 하완승의 상사인 팀장이었다. 
하완승은 바로 화재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커피숍 체인에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정희연(이다희)이 사장이었고 사건을 조사 중인 하완승과 만났다.   
설옥과 프로파일러 우성하(박병은)가 함께 오토바이 방화를 목격했다. 
설옥이 커피숍에서 조사 중인 완승을 만나게 됐다. 설옥은 "연쇄방화범 잡은 줄 알았어요. 많이 한가해보여서 잡은 줄 알았지"라고 말했다. 완승과 성하, 설옥이 함께 방화사건을 함께 조사하기 시작했다. 범행수법, 동선 등을 추리하기 시작했다. 
그 시각 계성우 팀장도 연쇄방화범을 잡기 위해 본격 수사를 시작했다. 
한 순경이 '불의 심판자'라는 동영상을 보게 됐고, 동영상 속 가면남의 말대로 방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이를 완승과 설옥에게 알렸다. 설옥이 "자정에 업로드하고 퇴근 후에 불을 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설옥이 동영상 속에서 다음 방화사건의 장소를 추리해냈다. 인형극이 펼쳐지고 있는 어린이극장이었다. 완승과 설옥이 소극장으로 향했다. 뒤늦게 육승화(홍기준)를 통해 알게 된 계성우도 출동했다.
아이들이 화장실로 향했다. 방화범이 화장실에 불을 내고 도주했다. 아이들은 화장실에 갇혀 있었다. 계성우의 오른팔인 육승화가 완승과 설옥을 막아섰다. 설옥이 "진짜 이러다 큰불 날 수 있다"고 소리쳤다. 
결국 완승이 육승화를 때렸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아이들을 구해낼 수 있었다.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완승도 무사히 살아나왔다. 계성우가 범인을 검거했다.  
완승이 "너 임마 그렇게 살지마"라고 말했다. 이에 계성우는 "우린 팀이잖아. 난 네 팀장이고. 보고 안하고 수사한거 용서할게"라고 자리를 떠났다. 
 
집으로 돌아간 설옥은 "범인은 한명이 아니야. 또 있어"라고 말했다. 가면남은 "다음 타깃은 하완승이다"이라고 예언했고 완승의 집에 불이 났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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