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조달환, 19년전 범인 등장..박진희 다음 타겟?[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01 23: 05

조달환이 19년전 여아 살해 사건에 악벤져스와 함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일 방송된 SBS '리턴'에서는 정수가 석순을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혜는 석순을 죽이려다 살려준다. 이를 안 정수는 자신이 직접 차를 몰아 석순을 죽였다. 이후 체포됐다.
석순은 죽기 전 독고영에게 "19년전 부검 결과를 조작했다. 딸을 찾아달라"고 했다. 자혜가 석순에게 "이 일이 끝나기 전에는 딸을 만날 생각 마라"고 했던 것. 석순이 죽는 과정에서 동배 역시 자혜, 정수의 공범임이 밝혀졌다.

자혜는 정수의 변호사로 경찰서를 찾고, 정수는 "왜 그 여자를 안 죽였냐. 우리 계획에 변수는 없다. 다음 계획이 뭐냐"고 말했다. 자혜는 "믿는 김에 끝까지 나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그 과정에서 자혜가 10년전 정수 동생 재판 이후 정수를 복수에 동참시킨 사연이 공개됐다.
이후 정수는 변호사를 거부했고, 자혜에게 동생을 부탁했다. 나라는 준희를 찾아가고, 준희가 기억상실이라는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나라는 준희를 추궁하고, 준희는 그간 있었던 일을 다 이야기한다. 나라는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고, 인호와 화해한다.
학범은 통화 도중 잡음이 들리자, 기술자들을 부르고, 폰에 도청장치가 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학범은 태석을 불러 그 사실을 알려주고, 태석 역시 자신의 폰이 도청당하고 있다는 것을 한다.
동배는 독고영에게 석순이 죽기 전 사건 기록을 봤다고 말하고, 독고영은 그 기록을 보던 중 19년전 여아가 죽은 사실이 있고, 그 일에 태석 일당과 태민영이라는 인물이 연루됐다는 것을 안다. 독고영은 태민영이 당시 차를 운전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태민영을 찾아간다.
동배를 그 시간 자신의 집을 찾아가고, 집에는 자혜가 석순의 딸과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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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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