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이 엄마 견미리에게 연기 조언을 자주 받는다고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센 언니들 특집'에 개성 강한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는 여성 스타들인 서우-구하라-이채영-이다인이 출연했다.
이다인이 '황금빛 내인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엄마도 너무 좋아하신다. 조금은 엄마한테 자랑스러운 딸이 된 것 같아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연기 지적 많이 하신다"며 "표정, 걸음걸이 하나하나 다 지적해서 말씀해주신다"고 전했다.
이다인의 언니는 배우 이유비이다. 이다인은 "두살차이인데도 언니가 워낙 동안이라서 제가 언니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도 되게 발랄하고 까불까불하고 사랑스럽고 애교가 많다"고 전했다.
MC들이 견미리는 이유비보다 다인의 끼를 더 인정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인은 "엄마가 평소에 여배우는 여성스러워야하고 여자 냄새가 나야한다고 말을 많이 하신다. 엄마가 보시기엔 언니보다 제가 더 여성스럽다고 해서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