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추리의 여왕2' 권상우 견제, 오민석 뭡니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02 06: 49

최강희와 권상우가 또 한번 환상의 호흡으로 연쇄살인범을 잡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설옥(최강희)이 경찰 시험에서 떨어져 낙심했다. 이에 하완승(권상우)이 한 기자에게 결혼사기범 소탕의 주역이 설옥이라는 제보를 했다. 이에 설옥의 활약이 보도됐고 명예경찰로 위촉됐다. 
하완승은 설옥의 집 근처를 떠나 중진동으로 이사를 했다. 강력범죄 검거율 1위라는 중진서로 첫 출근을 했다. 

하완승은 중진서에서 계성우(오민석)을 만났다. 경찰대 동기였는데 알고보니 하완승의 상사인 팀장이었다. 계 팀장은 "동기한테 갑질하겠냐, 네가 일만 잘하면"이라고 말했다. 
하완승의 새로운 파트너는 육승화(홍기준)였다. 하지만 육승화는 하완승을 쳐다도 보지 않았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계 팀장에게 보고했다.  
그 와중에 설옥이 자주가는 케이크 집 앞에 화재가 발생했다. 설옥은 화재가 아니라 방화라고 판단, 수사를 시작했다. 본청 프로파일러 우성하(박병은)까지 출동했다.
커피숍 체인에 화재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정희연(이다희)이 사장이었고 사건을 조사 중인 하완승과 만났다. 
설옥이 커피숍에서 조사 중인 완승을 만나게 됐다. 완승과 성하, 설옥이 방화사건을 함께 조사하기 시작했다. 범행수법, 동선 등을 추리하기 시작했다. 
그 시각 중진서 강력 1팀도 방화범을 잡기 위해 본격 수사를 시작했지만 하완승은 배제시켰다. 
이때 사건 현장을 지키던 한 순경이 '불의심판자'라는 동영상을 보게 됐다. 동영상 속 가면남의 말대로 방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정희연이 완승과 설옥을 찾았다. 설옥이 "자정에 업로드하고 퇴근 후에 불을 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유설옥은 영상을 근거로 방화범의 다음 타깃이 아이들이고, 장소는 인형극 공연장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설옥과 완승은 공연장으로 향했고, 그 시각 두 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알아낸 계 팀장도 공연장으로 향했다. 
완승과 설옥 덕분에 공연장에서 아이들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 육승화의 방해가 있었고 방화범은 계 팀장이 검거했다. 
방송말미 설옥은 "범인은 또 있어. 하나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리고 완승의 집은 불에 휩싸였다. /rookeroo@osen.co.kr 
[사진]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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