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원재가 한국힙합어워즈, 가온차트어워즈, 한국대중음악상 트로피를 연달아 석권했다.
래퍼 우원재는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Korean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랩&힙합 – 노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로 최우수 랩&힙합–노래 부문 후보에 오른 우원재는 쟁쟁한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원재는 지난달 열린 ‘한국 힙합 어워즈 2018(Korean Hiphop Awards)’에서 올해의 힙합트랙상, 제7회 '2018 가온차트 K-POP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디지털 음원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시차(We Are)(Feat. 로꼬 & GRAY)’는 같은 공간 속 시차를 둔 나날을 보내며 지나온 우원재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풀어낸 곡으로, AOMG의 그레이가 프로듀싱과 작곡, 우원재, 로꼬, 그레이가 작사에 참여해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한 바 있다.
이 곡은 발표 당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휩쓸었고, 여전히 차트 상위권을 굳게 지키고 있을 만큼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신인, 올해의 노래, 최우수 랩&힙합-노래까지 무려 세 가지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의미 있는 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분 좋은 2월을 보낸 우원재는 새로운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A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