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 최화정X김숙, 속 시원한 돌직구 연애조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02 08: 30

 연애가 어려운 이 시대의 모든 청춘남녀들을 위한 최화정과 김숙의 독한 참견이 화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10분 KBS joy과 KBS drama에서 동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연출 신진섭)에서 최화정과 김숙이 연애로 인해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돌직구를 던지며 막혔던 속을 뻥 뚫어주는 고강도 탄산 MC로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
‘연애의 참견’은 이별의 문턱에서 괴로워하는 모든 연인들을 위해 화끈하고 솔직한 언니들이 타인의 연애에 독하게 참견하는 로맨스파괴 토크쇼로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관심 아래 방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연애의 참견’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입 쎈 두 언니들, 최화정과 김숙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간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당당하고 주체적인 연애 가치관을 보여줬던 이들이기에 ‘연애의 참견’ 속 그들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최화정과 김숙의 조언은 에둘러 말하는 법이 없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가슴에 훅 박혀드는 그녀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와 진정성을 더하고 있으며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한 이들에게 뼈와 살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두 언니의 어드바이스가 마냥 직언이라고 오해하는 것은 금물. 그녀들은 매회 등장하는 사연에 가슴 깊이 공감하고 아픔을 나누며 누구보다 도움이 되기 위해 정말 ‘친언니’처럼 현실적인 어드바이스를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최화정, 김숙과 더불어 프로 참견러로 거듭나고 있는 주우재의 존재감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각기 다른 연애관을 선보이며 ‘연애의 참견’이 보다 다양한 시각을 갖출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는 터.
이처럼 든든한 프로 참견러 군단을 완성한 ‘연애의 참견’은 참신하고 독특한 로맨스파괴 토크쇼로 앞으로 한층 더 눈부신 비상을 예감케 한다. 이들은 사랑에 아파하고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계속해서 보탬이 되며 쌍방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남친과 웨딩플래너의 충격적인 관계를 알게된 예비 신부의 사연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입 쎈 언니들은 어떤 충고를 날렸을지 내일(3일) 오후 10시 10분 KBS joy와 KBS drama 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연애의 참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