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연인 김지철을 향해 "생각이 깊고, 좋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2일 오전 배우 신소율은 OSEN에 "원래 열애를 딱히 숨기거나 감추지 않았다. 평소처럼 지철 씨와 자연스럽게 밥 먹으러 다니고, 데이트를 했는데 그 모습을 관계자들이 보신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날 신소율♥김지철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고, 양측은 곧바로 이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순 뮤지컬 '빨래'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9개월째 열애 중이다.
신소율은 "나보다 나이는 3살 정도 어리지만, 생각이 깊은 친구"라며 "이번에 열애 소식이 알려졌으니, 조금 더 행동을 조심해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지금처럼 예쁘게 만나고 싶다. 생각보다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축하도 해주셔서 알려진 게 다행인 것 같다"며 웃었다.
결혼 계획에 대해 신소율은 "아직은 그런 얘기를 나누지 않았는데, 좋은 사람이니까 잘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소율은 최근 KBS2 '흑기사'를 마무리했고, 현재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하고 있다. 다른 차기작도 검토하고 있다.
'신소율의 연인' 뮤지컬 배우 김지철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 중이며, 오는 13일 '젊음의 행진' 공연도 앞두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김지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