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마녀전' 류수영이 극 중 노출신을 위해 운동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류수영은 2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에서 "작년에 기쁜 일도 많았고 행복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번 역할을 위해 운동을 굉장히 많이 했다. 저번 드라마에서는 작가님이 '대형 푸들'을 요구하셔서 몸매 관리를 별로 하지 않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요가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는 금욕주의자라 운동을 '진짜사나이' 찍듯이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흡족까진 아니더라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플라잉 요가도 하고 몇 가지 다양한 트레이닝도 했다"면서 지옥 같은 두 달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