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착한마녀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다해는 2일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 제작발표회에서 "사회적으로 어지로운 시기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밝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타 방송의 드라마와 처음에 스타트를 같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크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저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게 방법이 아닐까 싶다"라며 "서로 잘 되면 좋고 저희 드라마가 좀 더 잘 되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 있던 류수영은 "하루에 5번 정도 웃을 수 있는 드라마다. 12번 웃으면 수명이 늘어난다고 하던데 저희 드라마를 보시면 불로장생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