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와 한혜진이 썸에서 연인이 된 풀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실제 연인이 된 전현무와 한혜진이 연애와 관련된 모든 스토리를 밝혔다.
김연경은 동료에게 열심히 중국어를 배웠다. 김연경은 쇼핑하면서 필요한 중국어 위주로 수업을 들었다. 연경은 중국어를 알려준 옥청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김연경은 상하이팀을 오게 만든 중국인 절친 마윤웬과 함께 예원 관광에 나섰다. 두 사람의 목적지는 구곡교. 구곡교 앞에서 사진도 찍고, 종이 초상화로 우정을 나눴다.
관광을 마친 두 사람은 훠궈를 먹으러 갔다. 김연경은 훠궈 식당에서 송혜교와 친분을 자랑했다. 김연경의 절친 마윤웬은 빅뱅 팬으로 두 사람은 함께 빅뱅 콘서트게 가자고 약속했다. 김연경과 마윤웬의 마지막 목적지는 상하이의 야경을 보는 것. 두 사람은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전현무는 대상을 받은 뒤에 팬미팅을 준비했다. 전현무는 댄스스포츠에 도전했다. 댄스스포츠 전문가 박지우는 전현무에게 "춤을 잘추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전현무에게 춤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 미모의 댄스스포츠 선수가 등장했고 한혜진의 표정은 굳어졌다.
한혜진과 전현무의 열애 인정 당일, '나혼자' 멤버들은 급하게 모였다. 미리 도착한 이시언과 기안84는 두 사람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시언은 "미국에 있을 때, 현무 형에게 혜진이 욕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코빅' 녹화 분장도 지우지 못하고 급하게 합류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를 눈치채고 있었다. 이시언은 기안84에게 "둘이 사귀는거 아니냐"며 "기자보다는 먼저 알고싶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안사귀어도 이제 사귀어야하는 분위기다"라고 털어놨다.
마침내 전현무와 한혜진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무지개 톡방에 미리 알리지 않은 것은 미안하다"며 "누구하나 믿을 수 없는 세상이라서 그랬다"고 말했다. 해외에 머물고 있는 헨리에게 전현무는 한혜진을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12월 25일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연예대상을 위해서 '가시나' 안무 연습을 하면서 친해졌다. 전현무는 "그때가 1일이나 다름없다"고 고백했다.
한혜진과 전현무는 파파라치를 피해서 몰레 데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혜진이 키 때문에 들킬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2년동안 자주 봤으니까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뽀뽀를 했냐는 질문에 "나이 40이 넘었는데 당연하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눈높이를 낮추면 오빠 같은 사람을 어떻게 만나냐"고 칭찬했다.
전현무는 결혼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히 밝혔다. 전현무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혼이라는 건 쉽개 얘기할 수 있는 소재는 아니다"라며 "우리 연애나 하자 이런건 아니다. 내가 웃기려고 결혼하지 않는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전현무가 밝힌 혜진의 애칭은 . 전현무는 "혜진 씨가 귀여운 구석이 있다. 귀엽길래 겸둥이라고 저장했다"고 공개했다. 전현무가 밝힌 한혜진의 의미는 "요즘들어 가장 나를 웃게하는 존재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애인이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인정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나혼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