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궁합'이 개봉 3일만에 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3일 영화진흥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궁합'은 지난 2일 하루 동안 10만 3026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 관객수는 53만 7204명이다.
지난 28일 개봉된 '궁합'은 오프닝부터 17만 5천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리고 50만 돌파에 성공한 3일째까지도 굳건하게 1위를 지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말 '궁합'이 이승기 심은경 연우진 등의 '젊은 피' 파워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위는 변함없이 류준열 김태리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7만 872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39만 2672명이다. 3위인 '블랙팬서'는 5만 4691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499만 4296명을 기록,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궁합'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