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 한혜진 열애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1.7%,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0.9%보다 무려 4.6% 포인트 대폭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전현무 한혜진의 열애 이후 심경이 최초로 공개돼 많은 관심을 얻었다. 열애 인정 당일 이뤄진 긴급 녹화가 방송된다고 예고가 됐기 때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가 1일이었다고 밝혔다. 쑥스러워하는 한혜진과는 달리 전현무는 "내 여자친구"라고 한혜진을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한혜진은 전현무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건반 위의 하이에나'는 0.9%,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5.1%, 5.4%를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