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LIVE] 비 내리는 오키나와, 연습경기 줄줄이 취소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8.03.03 09: 10

오키나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연습경기가 비로 모두 취소됐다.
3일 삼성-한화(아카마 구장), SK-롯데(구시가와 구장), KIA-LG(킨 구장) 등 오키나와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들은 계속해서 내린 비로 취소됐다. 각 팀들은 실내연습으로 3일 일정을 대체한다. KIA는 선수들에게 휴식일을 준다.
오키나와는 최근 날씨가 좋아 선수들이 훈련하기 최고의 조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3일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었고 실제 3일 새벽부터 오전 내내 비가 내리며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예년보다 개막 일정이 당겨지고 이에 시범경기 일정도 축소됨에 따라 연습경기를 한 번이라도 더 치르려는 게 각 구단의 생각이다. 아쉬운 비라고 할 수 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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