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나혼자산다' 전현무♥한혜진, 전국민이 응원하는 무무달심 (ft.겸둥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03 12: 31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전국민의 응원을 받으며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첫 만남의 계기가 된 '나 혼자 산다'에서 그동안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근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역대급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전현무 한혜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기안84, 박나래, 이시언과 함께 한 스튜디오 촬영은 '나 혼자 산다'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전현무 한혜진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후로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MBC '방송연예대상' 당시엔 이미 연인이었고, 한혜진이 "나에게 전현무는 그냥 연예인"이라 말한 걸로 다툼이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됐다. 

이들은 '오빠', '진짜 겸둥이'로 핸드폰에 저장된 사실을 알렸다. 또 전현무는 "한혜진은 최근 나를 가장 많이 웃게 해주는 사람"이라 말했고, 한혜진은 "전현무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애인이다"라고 말해 '나 혼자 산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파파라치가 따라붙던 시기,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시청자에게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들이 조용히 비밀연애를 하려고 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대중인만큼, 이들의 남모를 고충에 짠함을 감출 수 없었다. 기안84는 이들의 사랑을 축하하면서도 파파라치 얘기에 공황장애 약까지 먹으며 씁쓸해했다. 
시청자 역시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전현무 한혜진 커플의 모습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는 모양새다. 연인 옆에서 듬직해진 전현무와 소녀같은 한혜진의 모습이 의외의 재미를 보여줬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서로 좋아하는 이들의 모습을 응원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나 혼자 산다' 역시 자칫 예민하게 흘러갈 수 있는 이들의 열애를 유쾌하게 수면 위로 끌어내면서 재미를 전했다. 그 결과 시청률도 폭발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1.7%, 1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나 혼자 산다'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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