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 천신만고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부산과 성남은 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8 K리그2 1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성남의 에델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선제골은 부산이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 김진규의 골로 부산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성남도 기적처럼 동점골을 뽑아냈다. 성남은 이다원이 상대 문전에서 공중볼을 경합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성남은 에델이 침착하게 득점, 1-1로 경기를 마쳤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